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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롯데월드몰 구경, BTS 앨범 ??
    카테고리 없음 2020. 2. 26. 10:06

    환절기라 그런지 갑자기 엄습해 온 감기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프다고 집에만 있으면 쓰러질 것 같아서 피곤해도 좀 걷기로 하고 롯데월드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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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구경만 하는 타입이라서 항상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언제부터 그런 줄 알았는데 예쁜 그릇, 컵 같은 건 이사한 뒤 아예 안 샀어요. 운반에 비용과 시간이 더해진다는 것을 느낀 이후 모든 것은 내게는 그저 짐일 뿐이다.그러다보니 소품이 과잉인 식기, 옷 등을 잘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뭐가 예쁜지, 뭘 사야 후회하지 않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미리 포기해 버리는 버릇 같은 것이 스며 들어 버렸습니다. 꼭이렇게살필요가없는데내가뿌리내리는집이없다는것이이렇게내의견전반에영향을줄줄은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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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근데 탄이들은 예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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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의 음악을 알고, 탄이들을 보면서 무미건조한 꽃상에 '기쁨',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죠.그래서 방탄 악보, 굿즈, 이모티콘 등은 사고 있습니다. BTS앞에선 미니멀리스트고 뭐고 없어...!!! 이번 앨범도 넌 너무 멋있고 항상 방탄소년단 유튜브를 보고 혀를 차는 남편까지도 "이번 음반은 정말 빠졌어, 인정할 수밖에 없네"라고 말하더군요.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아줘서 정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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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월드 쇼핑몰 4층 반디 앤 루니스에서 앨범 사면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고 있지만 버전마다 포스터의 종류도 다 다릅니다. 느끼니까 하나당은 그냥 왔어요. 당하는 하나만 더 느끼면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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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헷 러브 유어 셀프 레코드는 우리 집에 2개의 자신 있는 아~~​ 친구가 무려 2개의 본인 선물로 주고 가장 예쁜 선반에 걸어 두고 있어요. 아까워서 제대로 열어보지도 못하겠어요.하나는 소장용, 다른 하나는 잘 들라고 2개의 본인 선물로 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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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서점 <알라딘>에 가면 요기에도 BTS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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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것을 위한 시'도 물론 좋아하지만, 저는 '소우주' 듣고 눈물이 날 뻔 했어요. 곡이 좋다는 말이라도 보현이 부족해요. BTS 소우주를 꼭 들어주세요. 검은밤을헤매고있을때,슬프고외로울때힘이과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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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가서 바쁘지 않고 괜찮은 고리를 하나 집어서 깨끗한 접시를 꺼냈어요. 나쁘지 않아도 나쁘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 예쁜 그릇을 꺼내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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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이들도 그랬잖아자신을 사랑하라고 자신에게 너, 소중하게 행동하는 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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